문자의 폭압. 구전 전통과 잃어버린 것들에 관하여
이 글은 문해력(문자 해독 능력)의 전제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구술 전통의 정보 저장 및 전달 능력을 강조합니다.
특히, 7,700년 전 화산 폭발 사건을 구술로 전승한 미국 클라마스족 사례를 통해, 구술 사회가 수천 년에 걸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기억하고 전하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도 베다 경전의 구전 전통과 만트라(신성한 음성)의 중요성을 통해, 문자가 아닌 소리 중심의 지식 전달 방식이 지닌 과학적·영적 가치와 실용성을 설명합니다.